서양매듭공예 마크라메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도 굳

서양 매듭 공예 마크라메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 좋아요.

 

안녕하세요~ 제가 원래 네블로거인데 무언가 새로이 시작해보고 싶은 마음에 티블로 넘어온 거닐다예요-  여직까지 적응이 안돼서  몇 날 며칠을 ㅋㅋㅋㅋ노트북 앞에서 머-엉 타기 일쑤네요... 이곳에선 어떤 주재를 다뤄야 할지 막막하기도 하고 선뜻 글을 써 내려가기도 쉽지 않고.....그러다 겨우 준비한 주제가 평소 취미 삼아 만들어 보았던 마크라메 작품을 보여드릴까 해서 준비해보았어요!!!워낙에 꼼지락 거리는 걸 좋아하다 보니 이것저것 손으로 하는 거라면 다 만들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거닐다거든요-

아시는 분들이면 아실 테고 모르시는 분들이라면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까나요? 그렇지만 카페 숍이나 공방 등등 무심코 내 집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고 계실 수도 있을 수도 있어요.마크라메란 쉽게 말해 서양식 매듭 공예를 말해요!!!

 

마크라메라는 단어는 13세기에 서아프리카의 아랍어에서 ‘베를 짜는 사람’이라는 뜻의 ‘migramah’에서 유래되었다. 마크라메는 스페인이 서아프리카에 침략했던 시기를 출발점으로 하여 다른 나라로의 전파가 시작되었다.아프리카를 침략한 스페인인들이 끈으로 매듭을 지어 만든 다양한 제품을 자신의 나라로 되가져가기 시작했고,이러한 제품들이 마크라메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후 아랍계 이슬람인들(moors)이 스페인을 점령하면서 마크라메는 점차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유럽에서 거주하며 마크라메 방법을 익힌 선원들이 항해하면서 고기가 안 잡히는 시간에 틈틈이 마크라메 물건들을 만들었고, 항해가 끝나면 육지서 그 제품들을 다른 물건으로 물물 교환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다른 다양한 나라에도 마크라메가 전파되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다른 핸드메이드 작품을 보자면 뜨개질을 만들 땐 코바늘 또는 대바늘 도구를 이용하여 소품을 만들지만 마크라메는 도구가 필요 없는 반면에 오로지 손과 로프만 있으면 손쉽게 만들어 보실 수 있어요.

마크라메 기본 매듭법도 종류가 워낙에 많다 보니 처음엔 어려운 부분이 있겠다 싶었지만 경험한 바로는 

기본적으로 3가지 매듭법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예쁜 소품 만들기는 쉬운 죽 먹기였던거 같아용~ ㅋㅋ

ex. 평 매듭/교차 평 매듭/사선 매듭

그리고 어렵다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게 워낙에 매듭법이 어렵지 않아서 영상만으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었어요.

저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유튜브 영상을 많이 돌려보았어요!!! 

보다가 안 되는 건 포기하지 않고 필요한 구간만 반복적으로 계속 돌려보면서 손에 익혔던 거 같네요~

마크라메로 만들 수 있는 것들을 살펴보면 무궁무진하게도 독특하고 다양한 종류의 소품들이 있어요!!

월 행잉 플랜트 행잉, 티코스터, 드림캐쳐, 캔들워머 심지어 액세서리 등등 어마어마하게 종류가 많습니다.

기본적인 3종 매듭 법만 알고 있다면 내가 원하는 디자인이 있을 경우 패턴을 응용해서 

예쁜 마크라메도 만들어보실 수도 있어요. 개인차는 있을 수 있으나 저는 그렇게 활용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만들고자 하는 제품 사이즈에 따라 만드는 속도는 달라질 수 있지만 욕심부려서 빨리 만들어본다면  2시간 내외로  완성작이 나오긴 하더라고요~확실히 잡생각 날 때나  취미로 배워 보고 싶을 때 핸드메이드 작품으로 요만한 게 없어요.

마크라메 로프와 손을 이용해 만드는 매듭 공예이다 보니 다양한 모양으로 우리 집 분위기 바꾸고 싶을 때 포인트로 만들어 장식해두면 얼마나 뿌듯한지 모른답니다~ 지금은 거의 선물용으로 다 나가서 ㅠㅠ 엄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