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일지#18] 홍서방의 나른한 주말 일상 수면 다이어트

[다이어트일지#18] 나른한 주말 일상 수면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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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방콕한 홍부부!! 요즘 들어 평일도 없고 주말도 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네요..몸뚱아리도 근질근질 요 며칠 비오고나더니 더 꿉꿉해진 집안... 그래서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었네요.. 성격이 좀 워낙 완벽주의자라 제가 제풀에 지칩니다 [흑]... 오늘은 오랜만에 가구 배치를 혼자서 이쪽저쪽 옮겨놓고 스스로 만족 중[하하] 남자의 탈을 쓴 거닐다입니다. 때마침 화장실 전구도 나가는 바람에 방이란 방에 있는 전구 싹 다  갈아주고 나니 한결 뿌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수납 침대도 다 뒤집어엎어버리고 옷 정리도 싹 다 다시 해 버리고 나니 한주 스트레스를 날려버린 좀 부산스러운 하루였어요... 그래도 몸뚱아리 근질거리는 날엔 이렇게 한번 대청소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답니다... ㅋㅋ 이럴 때 홍서방이 하는 말이 있어요..."자기는 혼자서도 참 잘 노는 거 같아 부럽다"[커] 이게 할 소리인가요? [풉] 워낙 홍서방님이 안 도와주니 제가 다 하는 건데... 제가 워낙에 성격이 선머슴이다 보니 맡기느니 제가 한 번에 해버려야 직성이 풀리기도 하네요- 이런 매력에 절 좋아하는 거라나 뭐라나;;[에잇-]

뭐 다 지나간 옛이야기 꺼내서 뭐한대요... 지금은 푼수라고 약 올려요!!ㅋㅋㅋ 아직 만 4년밖에 안되었는데 동갑내기라 ㅋㅋㅋ 티격태격 제가 홍님보다 7개월 빠른 년생이라 가끔 누나 소리를 듣는데 이거 억울해서 미치겠는 거 있죠.. 확마!! 그럼 전 한마디 하죠"쪼꼬만게 까불고 있어~"라고 말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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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몸무게 - 81.2kg

체지방 - 28.9%      8:50 첫몸무게 잰뒤  기계 오작동으로 인해  아침[사과/견과류] 섭취 후 30분 뒤 다시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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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주저리주저리 궁시렁 제가 좀 쫑알거리는 걸 좋아하거든용 [ㅋㅋ] 그나마 포스팅하면서 수다 떠는 소소한 재매도 생겼네요!! 주말에도 이어지는 홍서방님 다이어트 오늘은 간만에 찾아온 낮잠 타임을 가졌답니다. 평소에도 일때문에 늘 수면 부족인상태...그렇다보니 피로누적으로 인해 쓰러질까봐 늘 노심초사 걱정이 많았답니다...직업상 프리랜서이다보니 불규칙적인 습관,운동부족 등 몸의 발란스가 망가질대로 망가진 상태 그래서인지 살이 찐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나마 추측일뿐..제가 할수 있는건 딱히 없는거 있죠..

간섭하면 간섭한다 귀찮아하고..이렇다보니..그냥 따르는수밖에요... 그나마 다행히도 오늘 오후 3시부터 4시간을 연거푸 시체마냥 숙면을 취하는거예요...너무 곤히 자는 바람에 깨울수가 없었네요!! 그래도 수면중에도 열심히 체지방은 열일을 했으니 그동안 못잔 수면으로 인해 홍서방이가 기분이 업상태입니다. 이어 홍서방님 주말 일상 들여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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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약 복용 - AM 08:50

아침 식사 - 09:40

사과[1ea/160g] 견과류 - 호두[11g] 아몬드[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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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약 복용 - PM 13:03

점심 식사 - 13:53

분식이이래도되는가 3번세트 -  모두 골고루 조금씩 섭취 튀김류 만두1개 +쫄면+떡볶이

14:33 [지방흡수억제제/파란약] 식후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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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약 복용 - PM 19:03

저녁 식사 - 20:14

숯불에구웠삼겹 1인삼겹세트 

고기쌈1개섭취 / 적절히 삼겹살 섭취 / 김치찌개 [건더기섭취]  /  흑미밥[1/4]   흑미가 과하게 들어가서...시커먼데다 진짜 심각하게도 꼬들꼬들 설익은 밥.. 먹다가 체할 뻔요.. 여태 먹어본 밥 중 ㅠㅠ최악이었지만 김치찌개맛이가 좋아서 참아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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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기 전

몸무게 - 81.1kg

체지방 -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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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방님의 다이어트 일지 재밌게들 보셨나요?! 재미없어도 재미있게 봐주시고 관심 가져주세요!! [흑흑] 모두들 새로이 돌아오는 한주 즐겁게 보내시고 부쩍 찾아온 더위 조심하세요!! 오늘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온한 밤 되시고 낼 뵐게요!! 모두들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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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3 - [홍서방 다요트일지] - [다이어트일지#17] 다이어트 도중 홍서방 몸에 찾아온 작은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