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일지#17] 다이어트 도중 홍서방 몸에 찾아온 작은변화

[다이어트일지#17] 다이어트 도중 홍서방 몸에 찾아온 작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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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뭐 벌써부터 장마 시작인가요? 뭐 하루 걸러 비 오고 어제도 비 오더니 오늘 또 늦은 밤이 돼서야 우두두두두 떨어지기 시작하네요... 비가 와서 더위가 싹 가신다면 좋은 거지만...ㅋㅋ 변덕인가는 모르겠지만 주말 저녁 이렇게 비가 쏟아주니 기분이 왠지 들뜨네요.. [ㅋㅋ]헉... 저 갱년기인가요?ㅋ금세 투덜투덜거리고는 ㅋㅋ 감정 기복인 건가 싶기도 하고... 아닙니다... 날짜 계산을 해보니 마법이 오실 때가 되었능가봉가[?!] 아아... 오늘은 홍서방님이 다이어트 약 복용후 채 3주가 되지 않아 작은변화가 생겨서 다이어트약 복용 후기 전해드리려고 해요 [ㅋㅋ] 글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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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몸무게 - 81.3kg

체지방 -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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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체중으로 계산했을 때 17일 만에 총 7.1kg 감량을 하면서 찾아온 작은변화란....바로 화장실 갈 때 소변이요...어차피 제가 할 몫은 홍서방님을 세세하게 관찰하는 거니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그러니 양해 부탁드려요.... 언짢은 내용이 아니길 바라며.. 암튼... 평소 체중 감량 전에는 소변을 볼 때마다 짙은 노란색의 소변을 자주 보곤 했어요.. 또 하나 소변볼 때마다 거품이 엄청 많이 생기는 증세가 있었답니다..

그런데 체중 감량이 되고부터는 투명한색의 소변을 보고 거품이 사라졌다는 거죠!! 아무래도 7kg가 빠졌으니 몸도 가벼운 건 사실일 테고 본인도 신기해하더라고요. 왠지 덩달아 기분이 좋은 거 있죠?! 이런 기쁜 소식을 같이 축하해주실 간가요? 감사해요~:)[넙쭉-] 그러므로 모처럼 찾아온 주말 행복한 시간 되세요!! 우리 홍서방님 다이어트는 아직도 진행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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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약 복용 - AM 08:36

아침 식사 - 09:07

사과[1ea/159g] 견과류 - 호두[11g] 아몬드 [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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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약 복용 - PM 12:47

점심 식사 - 13:50

싸움의 고수 1인 족발 도시락 흰쌀밥[1/2] 아침에 사과&견과류 먹으니 입맛이 없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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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약 복용 - PM 18:53

저녁 식사 - 20:05

밥도둑 짜글짜글이 스팸짜글이[건더기 위주로 섭취]

공깃밥[1/3] 짜글이가 워낙 매워서 밥도 다 못 먹어요..

20:26 식후 [지방흡수 억제제/파란 약]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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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기 전

몸무게 - 81.4kg

체지방 -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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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에도 변화가 생기고 신체나이에도 변화가 생겼네요... 나머지는 열심히 근력운동도 하며 단백질 보충도 해주고 하면 좋을 텐데... 언제 더 부지런하게 운동에 재미를 붙일 수 있을까요? 아직까진 다이어트약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지만.. 언제까지 이약에 의존을 할 순 없는터 홍님과 의논한 결과 보령이가정의원 다이어트약은 딱 3개월까지만 먹어보려고 생각 중이랍니다..

장기간 약 복용할 생각은 없지만 앞으로 2개월 더 바라보고 있답니다.. 혹시 모르니 홍님의 컨디션 체크하면서 적당선까지 채웠다 싶으면 약도 끊고 운동으로 체력 단련 들어가야죠... 어느 블로그에서 보니 끊는 약도 이가정의원에서 처방을 해준다고 하네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마지막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모두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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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2 - [홍서방 다요트일지] - [다이어트일지#16] 홍서방 먹방 다이어트효과 치킨돈까스앞에 장사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