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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요트일지

[다이어트일지#11] 주말데이트코스 이곡 수변공원걷기

by Kim's coco 2020.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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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일지#11] 주말 데이트 코스 이곡 수변공원 걷기 


엊그제가 6월이더니만 벌써 한주가 끝이 가요!! 요즘은 무슨 시간이 이리도 빨리 가는 건지 눈코 뜰 새 없이 진짜 후다닥 지나가는 거 같아요~[흑흑] 20대였던 청춘도 있었는데 앞자리가 3으로 바뀌더니만 뭐 한 것도 없이 잽싸게도 흘러가요!! 야속한 세월 같으니라고요-주저리주저리 푸념을 널어놓았네요-이젠 본론으로 들어가 오늘은 홍 서방님의 숙제 다이어트 시작한 지 11일차를 맞이했답니다. 늘 평소랑 다른 거 하나 없는 일요일이었답니다. 홍님의 일정을 살펴볼까요?!


기상

몸무게 - 83.6kg

체지방 - 33.9%             -체중계 체지방률 오작동 ;;  제품이 문제인 건지....


드디어 다이어트 약 복용후 체중변화가 눈에 살짝 보이기 시작하는 거 같아요.. 단지 숫자가 바뀐것뿐만 아니라 평소 피부 트러블 때문에 피부과도 다니기도 했었거든요. 워낙 악지성인 피부이다 보니  모공도 넓은 데다 유분기가 365일 뽐뿌[켁-] 그렇다 보니 모낭염 , 좁쌀드름등 여러 가지 피부 트러블이 항시 일어나 흉이 좀 있었거든요... 근데  요 며칠 좁쌀 드름을 보질 못한 거 같아요-일단은 피부가 깨끗해지고 있어요!!! [짝짝짝]


아침 약 복용 - AM 08:31

아침식사 - 09:47

사과[ 1ea/ 152g] 견과류 - 호두[10g] 아몬드[5g]


점심 약 복용 - PM 12:48 대천이가정의원부작용

점심식사 - 13:38

짜장면 [1/2]      식욕억제제를 먹어서인지  배고프다가도 막상 먹으면 많이 못 먹겠다고 하네요-

- PM 15:52 수변공원 걷기 25분 소요[2,300걸음]  보령이가정의원

늦은 점심 먹고 주말데이트라 생각하고 홍님과 수변공원 조깅을 했답니다.. 나름 더운 시간대 피해서 나온다고 나온 거 같은데 [켁] 숨통이 헐랭;;;; 벌써 더운 여름 저리 가라네요..... 올여름 진짜 장난 아닐 거 같아요!!! 진짜 더울 거라고는 하는데... 하~ 정말이지 살짝만 걸었는데도 등짝에 땀이 송골송골....ㅋㅋㅋㅋ

더위에 약한 홍서방님 맥반석에 올려놓은 오징어마냥 자꾸 쭈그러지고 [커엉] 그러다 얼마나 걸었다고 "마누라 나 더워"집에 가고 싶다" [킁]이걸 어찌할꼬.... 엄마가 아들내미 어르고 달래듯 거짐 다 왔다며 "조금만 더 걷자" 토닥토닥해주며 운동 시작한 지 채 30분도 안돼 집으로 돌아오는 길  동물병원에 들려 우리 집고양이님들 구충제 사들고 쫄래쫄래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보령이가정의원

- PM 16:29 꿀물 180ml[120kcal]


저녁 약 복용 - 18:56

저녁식사 - 19:44     보령이가정의원

녹색집 - 매운숯불등뼈구이  / 뼈[2 덩이] 공깃밥[1/2]

- PM 20:15 지방흡수억제제 [파란색/기름약] 식후바로 먹음 효과굳!!


잠자기 전

몸무게 - 83.4kg

체지방 - 29.7%


오전에 또 체중계 제품 오작동으로 체지방  내장지방 지수 신체나이 숫자가 과하게 적용되어 깜짝 놀랐는데 저녁때 보니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어요.... 아무래도 서방님이 체중계 올라갈 때 제대로 안 올라가고 재는듯하여 아침엔 제발 똑바로 재라며 쿠사리를 주었답니다... 나쁜 마누라 하기 [ㅋㅋ] 오늘 하루도 이렇게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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