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일지#21] 홍서방 분식이 이래도 되는가 레몬쫄면다이어트

홍서방 분식이 이래도 되는가 레몬쫄면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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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늦게까지 작업하던 일 마무리하느라 새벽늦게 잠들었더니 세상에나 둘다 늦잠을 잔거 있죠... 아침부터 약부터 챙겨먹고 시간체크하느라 전쟁을 치루었네요...한번 시간때를 놓쳐버리니 끼니까지 꼬여버려서...애를 테웠어요...

눈치없게일어나자마자 배는 얼마나 고프던지...밥먹자 말하기도 뭐하고 이런부분으로 늘  곤욕이예요...혼자 시간때 맞춰서 밥먹자니...번거로운게 한두가지가 아니랍니다..에효.. 내가 나가서 일을 해야지..하나하나 세심한것까지 챙길라니 일은 또 해야하고..우리집 주인님들도 봐야하고 심지어 깜이와핑코까지 온바람에... 이 몸뚱아리는 하루가 가기전에 녹초가 되버리고 마네요..

제가 요몇일 컨디션도 저조한데다 스트레스까지 어마어마하게 받아 그런지 혈압이 상승중이예요... 그렇지만 식단은 제가 안만들고 배민을 이용해서 시켜먹기라도 하니 힘은 좀 덜해서 위안삼고 있답니다.오늘부로 홍서방님의 다이어트약 복용후 21일차가되어가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다이어트가 잘 지켜지고 있답니다. 매번 몸무게의 변화도 있지만 단지 운동을 안한다는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감량중이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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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몸무게 - 80.4kg

체지방 -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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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약 복용 - AM 01:12

아침식사 - 11:06

사과[1ea/178g]   바쁜나머지 견과류-아몬드,호두는 잊어버려서  먹지 못하고 건너뛰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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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약 복용 - PM 14:13

점심식사 - 14:40

일*짜장 우동  종이컵 한컵정도 건더기위주로 섭취... 오늘 냉면에서 벌러지 나오는바람에 ㅠㅠ 아놔 혈압이빠이 올랐던 점심 한끼였네요... 사장님께 다신 시켜먹을일 없을꺼니깐 위생에 좀 신경좀 쓰시라고 한방 두방 [퍽퍽] 한두번도 아니고 눈감아줬더니.. 에효.. 배려를 할필요가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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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약 복용 - PM 19:14

저녁식사 - 20:10

분식이이래도되는가 주로 많이 시켜먹고 있는 분식집이랍니다. 특히나 레몬쫄면 소스가 깔끔해서 갠적으로 맛나게 먹고 있어요.. 홍서방님은 천천히 먹는 습관을 길들이며 소식중이랍니다.. 쫄면에 야채가 많아서 야채위주로 많이 섭취해주었고 가격대 맞춘다고 떢볶이 시켰는데.. 먹질 못했어요..워낙에 둘다 입이 짧은관계로 레몬쫄면 위주로 많이 먹었네요.상콤하니 좋아유-

국물떡볶이+스팸넣은계란말이김밥+상큼한 레몬 쫄면 

20:37 지방흡수억제제/파란약 식후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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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기 전

몸무게 - 80.3kg

체지방 -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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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이가정의원 약도 9일치밖에 안남아서 조만간 약 처방 받으러 보령 내려가야 할꺼 같네요..아 벌써부터 상상만으로도 치가 떨려와요... 또 얼마나 많은분들이 북적북적 거리고 계실지...앞전에 약처방전만 받고 바로 약만 받아왔었는데 이번엔 체중 감량도 처음때보단 많이 빠진것도 있고해서 의사샘한테 진료도 받고 처방 받을까 하는데... 걱정입니다.

새벽부터 일찍이 내려가야할지..[흑흑] 머릿속이 캄캄해지네요!!이긍..왜 벌써부터 사서 고생하는지 내일 의논해봐야겠네요!! 그나저나 오늘은 어쩜 이리도 날씨가 선선한지.. 덥지가 않네요??어제까지만해도 에어컨 풀로 가동중이였는데 아침부터 종일 에어컨바람 없이 지냈네요..무튼 모두들 오늘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좋은 꿈꾸시고 낼 또 뵈요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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